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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15

기업을 경영하는 이들을 향한 질문 경영 관련 책을 보면서 다음의 질문을 만들어 보았다. 한국의 경영진들은 어떤 대답을 준비하고 있을까? 1. 최근 상장 기업의 PBR은 0.9배, 중국은 1.3배, 대만은 2.0배, 미국은 4.0배 수준이다. 한국의 경영진은 어떤 시각으로 평가해야 할까? 2. 기업은 유무형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부가가치로 불리우는 EVA(Economic Value Added)를 창출해낼 수 있어야 한다. 장기적으로 누적 EVA를 플러스로 만들지 못하는 기업이 존재해야할 의미가 있는가? 3. 투하자본수익율의 적정한 수준은 얼마인가? 4. 주주의 요구수익율은 어느 정도가 적정한가? 5.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유기적 성장 외 비유기적 성장 및 출구 전략.. 2023. 1. 11.
새로운 시작 회사를 옮기고 나니 당장 불편한 점들이 많다. 계정 문제로 이메일을 쓸 수가 없고 컴퓨터 세팅이 덜 되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디지털 시대가 편하지만 살짝만 어긋나도 일상 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 디지털에 소외된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자리를 이동하신 분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에서 어떤 분이 하신 말씀이 귀에 맴돈다. 생산 기능직에서 시작에 임원까지 오르신 분의 말씀인데 와닿는다. "저는 세가지 마음을 늘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절대 잊지 않는 초심, 어떤 일이든 열심, 마지막까지 뒷심" 나도 새롭게 시작한다. 2022. 11. 23.
103회 전국체육대회 마무리하는 편지를 받다 2022. 11. 14.
막내의 학급 문집에 들어갈 편지(아이들에게 전하고픈 말) 막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학급 문집을 만들겠다며 편지를 써줍사 하는 가정통신문이 왔다. 내 몫이라 생각하고 일요일 저녁 늦게 작성했다. 편지체 소설 (메리 앤 섀퍼, 2018)을 막 읽고나서 그런지 편지라는 매체의 힘이 느껴진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단풍이 눈을 찌르는 늦가을이다. 친구들과 맘껏 어울렸던 4학년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듬직한 5학년으로 올라 가니 기대가 많이 되겠네. 지금 반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는 문집을 만든다 하니 몇 글자 보태고자 한다. 올해 우리 가족은 어떻게 보냈을까? 십리대밭 공원에서 바라본 새해 첫 일출 장면 기억나니? 00이와 같이 올해 첫 태양을 보려고 아침잠 많은 누나들도 새벽 일찍 서둘렀단다. 오랜 시간 덜덜 떨었지만 환하게 비추는 햇님의 미소가 우리 가족.. 2022.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