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새로운 시작

SmartSympathy 2022. 11. 23. 07:22

  회사를 옮기고 나니 당장 불편한 점들이 많다. 계정 문제로 이메일을 쓸 수가 없고 컴퓨터 세팅이 덜 되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디지털 시대가 편하지만 살짝만 어긋나도 일상 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 디지털에 소외된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자리를 이동하신 분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에서  어떤 분이 하신 말씀이 귀에 맴돈다. 생산 기능직에서 시작에 임원까지 오르신 분의 말씀인데 와닿는다.

"저는 세가지 마음을 늘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절대 잊지 않는 초심, 어떤 일이든 열심, 마지막까지 뒷심"

나도 새롭게 시작한다.